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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당소개

세종학당(King Sejong Institute)은 대한민국 정부가 운영하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의 대표 브랜드로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외국인에게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한국어 교육 기관입니다. 수라바야 세종학당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동부자바의 중심지 수라바야 지역의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그들의 관심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첩



[한국 요리반] 학생들이 사랑하는 부침개
홍종윤 2019.10.10 12:50
한국 요리반 학생들이 사랑하는 부침개

문화교원 차인아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튀긴 음식, 단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처음에 인도네시아에 왔을 때는 몸에도 안 좋은 것을 왜 이리 많이 먹나 했는데, 살면서 보니 더운 기후 때문에 음식이 빨리 상하지 않도록 튀기게 되고, 날씨가 너무 더워 탈진이 될 수 있어서 당분을 섭취해 줘야하니 당연히 음식이 달 수 밖에 없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도네시아 음식문화에 부합되는 한국음식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기름을 넣고 부친 부침개들이다. 튀긴 음식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각종 부침개 사랑은 단연 다른 각종 한국 요리들을 제치고 1위다.

“한국의 길거리, 시장음식” 직접 만들어며 수업이 진행 중인 한국요리 시간에 한국의 재래시장에 가면 꼭 맛 볼 수 있는 부침개를 만들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사랑하는 부침개가 한국요리 시간에 빠질 수 없다. 부침개를 만드는 시간에 진행된 수업은 “광장시장 음식” 이라는 주제로 재래시장에서 맛 볼 수 있는 김치부침개, 부침개, 해물파전, 동그랑땡을 만들었다. 부침개가 완성되고 먹는 시간이 되었을때, 학생들이 얼마나 맛있게 잘 먹고 즐거워했는지 아직도 학생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이 생각난다. 특히 조갯살, 오징어, 새우등 해물 가득 들어간 해물파전은 구울때 부터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익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먹는 시간이 되자 한마디 소리도 안 내고 싹 먹어 치웠다.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맛있게 먹어주면 한국요리를 가르치는 보람을 크게 느끼게 되는데, 부침개를 만드는 시간에 학생들은 최고로 맛있게 먹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에도 학생들이 입이 즐겁고,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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